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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기하고 흥미로운 영어 단어 10개

안되면돌려 2025. 8. 16. 03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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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영어 단어를 보다 보면 “이런 말도 있었어?” 하고 놀랄 때가 있죠.
뜻도 예쁘고, 발음도 독특해서 한 번 들으면 기억에 쏙 박히는 단어들이 있어요.


물론 일상 대화에서 매일 쓰진 않지만, 알고 있으면 글이나 말할 때 한 번쯤 멋지게 써먹을 수 있는 ‘비장의 표현’이 되기도 하죠.

오늘은 그런 신기하고 매력적인 영어 단어 10개를 골라봤어요.


뜻과 발음, 그리고 예문까지 함께 적어놨으니, 읽으면서 “아, 이건 꼭 써봐야겠다” 싶은 단어를 하나쯤 찾아가셨으면 합니다.

 

1. Serendipity – 우연히 찾아온 행운

이건 그냥 ‘행운’이 아니라, 뭔가 예상치 못하게 좋은 일이 툭 하고 찾아오는 걸 말해요.
예를 들어, 길 가다가 만 원짜리 줍는 거? 아니면 카페에서 우연히 절친을 다시 만나는 거? 그게 바로 serendipity.
발음도 예쁘죠? 서-렌-디-피-티.

 

예문: Meeting her was pure serendipity.
해석: 그녀를 만난 건 완전히 우연히 찾아온 행운이었다.

 

 

2. Petrichor – 비 온 뒤 흙냄새

 

이건 진짜 멋있는 단어예요. 비가 막 내리고 나서 풍기는 흙냄새 있죠? 그걸 영어로 petrichor라고 해요.
비 오는 날 창문 열고 맡는 그 냄새, 기분까지 촉촉하게 만드는 그 향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니, 신기하죠?

 

예문: I love the petrichor after a summer rain.
해석: 나는 여름비가 내린 뒤의 흙냄새를 좋아한다.

 

3. Gobsmacked – 완전 깜짝 놀란

 

영국식 표현인데, 진짜 입이 떡 벌어질 만큼 놀랐을 때 써요.
예를 들어, 친구가 로또에 당첨됐다면 “I’m gobsmacked!” 하면 됩니다.
왠지 만화에서 별표가 뿅 뜨는 표정이 떠오르는 단어예요.

 

예문: I was gobsmacked when I saw the final score.
해석: 최종 점수를 봤을 때 나는 완전히 깜짝 놀랐다.

 

4. Flabbergasted – 어이없을 정도로 놀란

 

이건 gobsmacked보다 좀 더 과장된 느낌이에요.
“야, 너 그 사람 번호를 진짜 땄어?” → “Yeah, I was flabbergasted too!”
말할 때 입모양만 봐도 재미있어요. 

 

예문: She was flabbergasted by the sudden change in plans.
해석: 그녀는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에 어이없을 정도로 놀랐다.

 

5. Kerfuffle – 소란, 소동

 

발음부터 웃기지 않나요? 커-퍼플.
작은 오해나 말다툼으로 갑자기 북적북적 시끄러워지는 상황을 뜻해요.
예를 들어, 회식 자리에서 계산 누가 할지로 티격태격하는 것도 kerfuffle.

 

예문: There was a bit of a kerfuffle during the meeting.
해석: 회의 도중에 약간의 소란이 있었다.

 

6. Brouhaha – 왁자지껄한 소동

 

kerfuffle이랑 비슷한데, 이건 더 시끄러운 버전이에요.
특히 군중이 웅성거릴 때 자주 씁니다.

 

예문: The announcement caused a huge brouhaha in the crowd.
해석: 그 발표는 군중 속에 큰 소동을 일으켰다.

 

7. Limerence – 사랑에 빠진 설렘 상태

 

짝사랑할 때, 좋아하는 사람만 생각해도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그 감정 있죠? 그걸 영어로 limerence라고 해요.
연애 초반에 이 단어를 쓰면 뭔가 로맨틱 지수가 급상승할지도? 

 

예문: He experienced a deep limerence for his new classmate.
해석: 그는 새로운 반 친구에게 깊이 빠져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.

 

8. Susurrus – 속삭임, 바람·물결의 잔잔한 소리

 

이 단어는 발음부터 부드러워요. 수-서-러스.
낙엽이 바람에 살짝 흔들릴 때, 시냇물이 조용히 흐를 때 나는 그 소리를 표현합니다.
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죠.

 

예문: The susurrus of the waves was calming.
해석: 파도의 잔잔한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.

 

9. Defenestration – 창문 밖으로 던지기

 

의외로 역사책에도 자주 나오는 단어예요.
말 그대로 뭔가(혹은 누군가)를 창문 밖으로 던지는 걸 뜻합니다.
웃긴 건, 이게 진짜 정치 역사 사건에도 쓰였다는 거예요. 프라하 사건 참고.

 

예문: The defenestration shocked the entire city.
해석: 그 창문 밖으로 던지는 사건은 도시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.

 

10. Zephyr – 부드러운 산들바람

 

마지막은 기분 좋은 바람을 뜻하는 단어예요.
“Zephyr”라고 하면 바닷가나 초원에서 살짝 불어오는,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떠오르죠.
시적인 감성이 묻어 있어서 소설이나 시에서 자주 나와요.

 

예문: A warm zephyr brushed my face.
해석: 따뜻한 산들바람이 내 얼굴을 스쳤다.

 

 

 

 

위 단어들은 평소 자주 쓰이진 않지만, 알고 있으면 표현이 한층 풍성해지고 대화에 재미를 더해줍니다.
그냥 ‘좋다’ 대신 serendipity, ‘바람’ 대신 zephyr처럼 말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.

 

꼭 영어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, 이런 단어들은 그 자체로 배움의 재미가 있어요.
다음에 친구나 동료와 대화할 때, 오늘 배운 단어 하나를 꺼내서 써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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